후덥지근한 여름에 한때의 청량함을 주는, 어항 속을 기분 좋게 헤엄치는 금붕어의 모습.
과거 에도의 성하 마을에서 금붕어가 유행하면서 에도는 금붕어 양식으로 유명해졌습니다.
그중에서도 1955~1964년경까지 전국 유수의 금붕어 산지였던 에도가와구는 지금도 3대 금붕어 산지로 꼽힙니다.
매년 7월 하순에는 에도가와구 특산 금붕어 축제도 개최됩니다.
축제 행사장인 에도가와구립 교센공원에서는 매년 에도가와 유금이나 난주 등 20종류 이상의 금붕어가 전시 판매되며, 아이들을 위한 금붕어 건지기 코너도 마련됩니다.
축제 시기 이외에는 구내에 있는 양어장에서 금붕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.